학교 교목인 은행나무의 은행잎을 상징하며 건강하게 능력을 키우며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하원 어린이들을 나타냅니다.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이 지는 키큰 나무로 다 자라면 높이가 30미터 정도 되며 나무둘레가 2미터 정도 큰다. 4-5월경에 꽃이 피고 9-10월이 되면 열매가 익는다.
가로수로 많이 심겨져 있으며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세계적으로 은행나무과는 오직 은행나무 한 종만 있다.
은행나무는 가로수나 관상수로 참 훌륭한 나무다. 다른 가로수들이 자동차들이 뿜는 가스 때문에 축 늘어져버리는 한여름의 한낮에도 은행나무에는 이상이 없을 정도로 강한 성질이 있다.
봄의 끝자락 5월 중하순에 들어서면 소백산, 지리산, 태백산 등 전국 높은 산꼭대기에 군락으로 자라는 철쭉은 분홍빛 꽃모자를 뒤집어쓴다.
산기슭의 큰 나무 그늘부터 바람이 생생 부는 높은 산의 꼭대기 까지 어디에나 잘 살아갈 만큼 철쭉은 생명력이 강하다. 철쭉은 가지 끝에 작은 주걱모양으로 매끈하게 생긴 잎이 너댓장 돌려나며 꽃빛깔이 아주 연한 분홍빛이어서 오히려 흰 빛깔에 가깝다.
산철쭉은 잎 모양이 새끼손가락 정도의 길이에 버들잎처럼 길고 갸름하게 생겼으며 꽃빛깔은 붉은 빛이 많이 들어간 분홍빛이어서 오히려 붉다는 표현이 옳을 것 같다.
아름다운 미인의 소청을 들어 험한 절벽에서 이 꽃을 꺾어 노래와 함께 바친 노인의 얘기가 삼국유사에 남아있다. 신라 성덕왕때 강릉 태수로 부임되어 가는 남편을 따라 가던 부인(수로부인)은 드물게 보는 미인인데다 몹시 꽃을 사랑했는데 일행이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싼 바닷가에서 쉴때 까마득한 절벽 그 아래로 푸른 바다가 펼쳐 있는데 절벽위에 한창 철쭉이 탐스럽게 피어 있어 평소부터 꽃을 좋아하던 부인이 누가 꽃을 꺾어 줄 수 없느냐고 시종들에게 부탁했으나 아무도 감히 나서지 못했다.이때 소를 몰고 지나가던 노인이 그 꽃을 꺾어다 바치면서 부른 노래가 <헌화가>라는 향가로 현재까지 전한다.
황조롱이는 매목 매과 매속에 속하는 텃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보호하고 있는 새다.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하는데 겨울에는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들로 내려와 흔히 눈에 띄지만 여름에는 들에서 보기 어렵다.
온몸의 길이는 수컷이 30cm, 암컷이 33cm이며 편 날개길이는 69~74cm이다. 매류 가운데 꼬리가 가장 길며 날개 끝이 뾰족하지 않다. 먹이를 찾으려고 공중을 돌다가 일시적으로 정지비행하는 습성이 특징적이다. 설치류(들쥐), 두더쥐, 작은 조류, 곤충류, 파충류 등을 잡아먹는다.